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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이 아니다. 흐르게 하는 것이다."

댓글 2개

"퍼블리싱이 아니다. 흐르게 하는 것이다 (Stream, Don't Publish)" (from ClickZ)를 읽고 감동 받았다.

이제 정보는 고정적인 "출판"의 상태가 아니라 계속적인 "흐름"의 상태로 사람들, 특히 고객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요지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전자 뉴스레터 같은 것은 더 이상 유용하지 않고 RSS, 블로그 등과 같이 빠르고 군더더기를 없앤 것들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Publish와 Stream이라는 개념을 기초로 하여 신선한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영감을 떠오르게 해주는 글이다.

hochan 씀

2004.3.10 1:13am

댓글 2개

  1. 오랜만에 코멘트 남기네요. 근데, 날은 잡으셨나요?ㅋㅋ 암튼,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p.s : 글구, 답신 주실거죠?^^

    spica

    04.03.11 1:19pm

  2. 트랙백 걸기에 실패해서, 복사해 붙입니다. 트랙백이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HOCHAN.NET에서 연결된글을 읽고, 블로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막연한 선견지명(?)으로 블로그 형식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었지만, 실제로 해 본 결과는 지금까지 내가 알던 웹 서핑 또는 웹 퍼블리싱 방식과는 많이 달랐다.
    그런데도 내가 오랫동안 고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게 붙들고 있었던 것은 '퍼블리싱' 개념이었다. '내 글을 내 방식대로 공개한다.' 거기에는 내용에 대한 책임 뿐 아니라 읽기 편하고 정보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편집하고 오류 없는 링크를 거는 배려가 첨부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 이상이었다. 블로그는 정보들의 '망'을 아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하나의 정보가 불필요한 복사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고 토론되거나 덧붙여지거나 수정될 수 있는 방식이다.
    블로깅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기에, 처음엔 별 모델 없이, 이곳 저곳에서 소금을 취하면서 내 블로그를 구축 변화시켜 왔고, 블로거마다 블로그에 대한 생각이 서로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아는 한 '퍼블리싱' 개념으로 이용된 블로그 중 가장 훌륭하게 구현한 블로그는 "Cinema, Literature, plus Alpha"이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형식과는 많이 달랐지만, 그 블로거가 고집하는 방식이 그 블로그의 매력에 매우 잘 어울리는 형식인 건 사실이다.
    좋다. 블로그는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될 수 있는 매체다. 블로그라는 매체가 가진 가능성을 얼만큼 활용하는가와는 별도로 말이다. 그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 또한 블로거의 선택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흐르게 하는 것"이라는 정의는 상당히 명쾌하게 머리를 때리는 데가 있었다.
    그리고, "퍼블리싱"이라는 개념을 붙들고 있었을 때 가지고 있었던 부담감을 상당히 많이 가볍게 해 주었다는 것도 고백해야겠다.
    처음으로 트랙백을 하는 것도, 그런 인식의 전환에서 온 기쁨 때문이다.

    * 잠시 후에 덧붙임 : 헌데 트랙백 걸기에 실패했다. 안 걸리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일단 줄 빡 그어 두고 대신 블로그 자체를 연결해 놓음.

    눈크

    04.03.22 12: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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