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심적인 글쓰기
강유원 님의 armarius: Kommentar 중 인용되어 있는 "인문학의 새로운 글쓰기에 감추어진 감정의 교육학을 경계한다"(『현대사상』7호, 1999)의 내용은 '나'를 중심으로 하는 글쓰기의 함정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데, 이것은 블로그(뿐만이 아니라) 글쓰기의 특징이라고 여겨져 왔던 것과도 닿아있다. 물론 쓰려고 하는 글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이것이 장점도 단점도 될 수도 있다.
글쓰기에 있어서 예전부터 절대적이라고 신봉했던 것을 다른 사람은 이렇게 비판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기도 하다. 1999년도의 글이라니까 내가 그런 생각을 갖기 전일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