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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tion

매일 오는 별자리점 뉴스레터의 오늘 내용인데, 기록해 두고 싶어졌다. 내 하이텔 시절 아이디는 “liberate”였다.

“Liberation” may well be the key word for today, HOCHAN. The planetary energies of the day indicate that this period of self-improvement and inner questioning is also coming to an end. It is finally time to stop asking yourself so many questions and instead focus on finding the answers. It will soon be time to push ahead.

hochan 씀

2004.11.7 21:26

카테고리 O

  • 이철환
    아, 근데 하이텔 할 때 난 뭐였지?
    나도 그거 한 3,4년 했었는데.. hugwinds는 중국 가서 한자성어 보고 필 꽂혀서 만든 거고.. 흠.. 내가 어짜다 이리 됐지..?
  • 이철환
    노석, 허재복, 최호찬.. 뭐 이런 애들이 생각나서 간만에 함 들렀다. 회사는 옮긴지 꽤 되었으니 이제 자리가 잡혔겠다.

    난 7월 졸업후로 계속 백수질이다. 흐흐.
    당초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북경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 8월말에 들어온 뒤로는 자의반 타의반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지냈다.

    뭐, 이젠 그것들도 저번달 말에 다 끝나고.. 이달부터는 이리저리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 업종을 세 가지 정해놓고 고르고 있는데, 나머지 두 군데는 뽑는 데가 별로 없어 모바일쪽만 열심히 찾아보고 있다. 니가 올린 것처럼 나도 이제 백수질 끝내고 싶으..

    근데 말야. 모바일 쪽으로 방향 잡고 찾아보니까 참 좋은 회사가 많다. 그전엔 몰랐으, 큰 데밖엔. 돈 조금 준다고 해도 가고 싶을 정도로 기술력 좋은 곳도 있더라. 뭐, 막상 오라고 하면 좀 부족해서 쭈삣거리겠지만. 흐흐.

    암튼 한번 만나자. 당초 생각엔 직장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좀 심심하다. 석이 만나서 수령이한테 보내줄 노트북 싸게 달라고도 해야하는데.. 전화 함 다오.
  • 불현듯 PC통신 시절의 아이디 얘기가 되었네요. 크으. 저는 liberate 시절을 청산한 이후에는 cutnmix도 즐겨 썼죠. 컴퓨터의 copy & paste의 변형이기도 하고, 한때 동경했던 테크노 DJ들의 창작기법을 흉내낸 것이기도 하고요.

    또 하나 즐겨 쓰는 것이 killy인데 이건 일본 만화 blame!의 주인공 이름. 작품 중에는 '기일리'라고 나와서 뭔지 몰랐다가 나중에야 킬리의 일본식 발음인 줄 알았어용.
  • 리드미 님이 시작했고 원맨밴드 님도 거들었으므로 저도 은근슬쩍...

    하이텔 초창기에는 coolness를 쓰다가 90년대 중반부터 hurd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나우누리 등에서도 hurd를 썼고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 창피한 얘기지만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한동안 'coolness is hurd'라는 유치한 태그라인을 글마다 붙이고 다녔죠. -_-;

    간혹 네 글자로 된 짧은 아이디를 허용하지 않는 곳에서는 justhurd나 sl33pycat을 씁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네 글자 이상이면 괜찮았는데, 요새는 여섯 자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진 것 같아요.
  • 오.. 이런 답글에 호응해도 되나요.. 호찬님.
    되든 안되는 호응해 보자면^^; 저의 아이디는 캔이었습니다. 줄곧.. 최근의 원뺀이 되기까지.. kenn이라 적었죠. 무라카미 류의 "겐, 혹은 캔, 혹은 겡"이라 불리던 주인공으로 부터, 그리고 영화감독 캔 로치로 부터 inspired by 입니다.
  • 90년대 제 아이디는 poetlee 였어요. 아직도 누군가 '포이트리!' 하고 부르면 돌아볼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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