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시다바리짓을 끝내려면 자기일을 벌여야 하는데 그것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먹고사는 일과 붙어있으니 말이다. <우아한 세계>의 송강호가 그 더러운 깡패짓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도 할 줄 아는 짓이, 잘 할 수 있는 짓이 그것 밖에 없으니까. 지금까지는 각오도, 실력도, 목적도 부족했다. 군더더기 없이 '하자'. 항상 남의 꿈만을 위해 일할 수는 없지 않은가. (주위 사람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회사를 당장 그만두겠다든가하는 얘기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