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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가 일본의 젊은 세대에 미친 영향
핸드폰, 삐삐 등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가 일본 젊은 층의 공존(co-presence) 경험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실제 관찰하며 조사한 내용이라 흥미진진하다.
나와 얼굴을 맞대고 앉아 있는 사람, 핸드폰 문자를 이용해서 계속 대화를 나누는 멀리 있는 사람. 그 두 사람과 나는 함께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내 경험을 계속 바꾼다. 이런 얘기.
☞ Mobiles and the appropriation of place (Mizuko Ito, PDF: 72.7KB, 3쪽)
Now that mobile phones have become a norm for youths in Japan as elsewhere, distant others are always socially co-present, and place – where you locate yourself – has become a hybrid relation between physical and wirelessly co-present context.
……
We see mobile phones as "somewhere, someplace" technologies that are intimately tied to the experience of particular settings and places.
음악을 듣는 방식의 변화
아주 오랜만에 CD 세 장, 클래지콰이, 하림,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샀다. MP3를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CD를 산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예전에 비해 CD 사는데 쏟는 돈이 훨씬 적어진 게 사실이다. 이번에 산 것들도 어떤 것은 만족, 어떤 것은 실망이다. 충동구매한 것도 끼어있었기 때문에.
이제 대충 만든 음악은 설 자리가 없다. 마케팅만으로 팔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MP3 때문에 CD가 안 팔린다는 말은 맞다. 들어보니 별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설적인 것은 정말 잘 만든, CD로 살만한 가치가 있는 음악들은 MP3로 들어볼 통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음악이 있다는 정보 자체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팔릴만한 음악에만 올인하기 때문인가.
plasticbag.org의 톰 코츠(Tom Coates)가 얼마 전부터 인터넷으로 인해 변화될 음악 분야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톰은 그것을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분류했는데, 1) 휴대와 접근, 2) 네비게이션, 3) 자기보여주기와 음악의 사회적인 사용, 4) 데이타 사용과 프라이버시 등이다.
현재 글은 첫 번째 주제까지 올라와 있는데, 그 안에 소개되고 있는 음악 관련 사이트와 관찰들은 가슴 한 쪽을 뻐근하게 만들 정도이다. (놀라움, 환희, 질투, 불안, 열등감과 같은 긍정적 + 부정적 감정들 때문에.) 그 서비스들을 사용하며, 자신의 음악적 취향과 습관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음악을 추천 받는 기분은 마치 든든한 음악적 친구를 사귄 기분이다.
이제 컴퓨터가 아닌, 다양한 휴대용 기기들 ― 대용량과 소형화가 핵심이 될 ― 을 이용한 음악 감상은 점점 많아질 것이고, MP3의 확산을 막고자 하는, 또는 자신들의 통제 아래에서만 가능하게 하려는, 기득권을 가진 음반업자들의 시도는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음악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즐거운 인생"과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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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t>2004년 7+8월호
SK텔레콤의 <it>2004년 7+8월호 (PDF: 14MB, 44쪽)
평판 시스템
얼마 전 컨퍼런스 발표 준비를 하면서부터 평판(reputation) 시스템에 꽂혀 버렸다. 흥미롭던 내용들이 평판 시스템이라는 핵심어로 묶이고 나니 내가 뭘 알아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드러 났다고 할까.
이런 자료들을 아무 대가도 없이 공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인터넷이 참 좋다.
"남한이 선도하고 있다"
Cnet News.com의 "Digital Agenda: Broadband"라는 특집에서 "남한이 (인터넷 초고속망을) 선도하고 있다."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전체 보고서, PDF: 1.80MB, 12쪽)
코리아인터넷닷컴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자료
오늘 발표한 코리아인터넷닷컴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자료는 위키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소는 http://hochan.net/wiki/ 입니다.
위키에 가입하셔서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시거나 질문을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제 이메일이나 의견을 이용하셔도 좋구요. 편하신 대로.
[미디어오늘] "네티즌"이라는 함정
""네티즌"이라는 함정"이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오늘에 글을 썼습니다. "웹미디어 속으로"라는 이름의 이 코너는 "readme 파일"을 만들고 계신 이강룡 님과 매주 돌아가면서 쓰게 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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