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시스템
딕Digg의 취약점들이 드러나면서 다시 슬래쉬닷Slashdot의 평판 시스템 "카르마Karma" 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는 것을 보니 재밌다. 하지만 슬래쉬닷은 IT 뉴스에 편중되어 있어서 여전히 대중에게는 영향력을 갖기 힘들다.
☞ 슬래시닷의 평가 시스템 (하이퍼텍스트)
집회결사의 자유
난 대한민국에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는줄 알았다.
현재 네이버뉴스와 미디어다음 메인에는 FTA 반대시위에 관한 기사는 단 한 줄도 노출되어 있지 않다.
스스로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언론의 자유 같은 것에는 관심도 없는 곳은 이런저런 법률로 규제 당해도 할 말이 없다. 남에게 대신 지켜달라고?
관련기사
경찰, 어쩔 수 없이 "시위대 부상 유감" (프레시안)
취재 기자에 진압봉 휘두르고 체포조 보내 수갑까지 채우고 (오마이뉴스)
FTA 반대, 폭력으로 잠재울 수 없다 (밑에서 본 세상)
추가: 다시 확인해 보니 네이버뉴스 메인에는 시사 섹션에 "기자도 마구 패는데 하물며 시민은…" (한겨레)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인터넷, 정신, 경험
인터넷 사용은 '손가락의 움직임'과 정신의 활동만으로 이루어진다. 지금까지의 어떤 미디어도 수용자의 지속적인 손가락 움직임이 필요한 적이 없었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인터넷이 수용자(사실 이 개념도 일방적인 수용만을 의미한다면 틀린 것이다. 사용자라는 개념도 완벽하지 못한 것 같다.)의 정신, 경험, 행동, 습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인터넷으로 인한 정신의 경험이 일상의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그런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무권
무권(無倦).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아호다. 게으르지 않다는 의미로 논어 자로편에 나오는 말이라고 하신다.
"子路問政 子曰先之勞之 請益 曰無倦."
선생님께서는 내가 게으르다는 것을 아신거다.
미투데이
댓글 금단현상에 다시 시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축복
네트워크 효과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
(May the network effect be with you.)
PPT
회사에서 파워포인트 ― 그것의 작성, 대중성, 타당성 등을 둘러싸고 형성되어 있는 권위를 거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칫하면 무능한 인간으로 찍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분석과 통찰을 제대로 담을 수 있건 없건간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