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캠프

왜 하는지는 알겠는데, 한국사람들은 아직 인스턴트한 커뮤니티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기사를 보니 “카페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하는데, 여전히 카페라는 개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다. 난 모바일 환경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하는 것이 여전히 부담스럽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페이스북은 PC부터 성장했고 트위터에 ‘카페류’의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카카오톡도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서비스는 아니고.

모바일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 때문에 변화하는 사람들을 따라가야 하는데 급하다 보니, 미리 가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음 정도의 규모면 여유가 있으니 그럴 수도. 하지만 서비스 성공까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