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리터러시〉 2.3

주간과 격월간의 경계를 오가며, 그래도 주간을 지향하는 한 쪼가리 PDF 잡지, 주간 〈리터러시〉 2.3이 나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터넷 서비스적 소수자, 취향, 대안 포털, 로컬 등에 대해 썼습니다.

〈리터러시〉 2.3 (PDF, 1쪽, 28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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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을

지금까지 5번 정도는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여전히 재미있는 텍스트다. 10번쯤 더 읽으면 지겨워질까. 잘 모르겠다. 이 텍스트의 제목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아우라’를 떠올리겠지만 그 개념이 텍스트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기술이 예술 형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또 그 예술 형태가 대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군 ― 전략, 기획, 디자인, 개발(무순) ― 에 관계없이 가끔씩 꺼내 읽어볼만한 텍스트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이전에 지배적인 예술 형태들의 의미와 수용방식을 어떻게 바꿔버리는지에 집중해서 보면 지금 인터넷이 바꾸고 있는 많은 것들을 또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내용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 의견은 10번 정도 더 읽고 써 볼 생각이다.

발터 벤야민,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 (PDF, 574KB, 20쪽, armari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