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블루스

이 분 덕에 옛날 노래들을 다시 듣게 된다.
신촌 블루스‘는 중고등학교 시절 들었던 음악 중 유재하, 레드 제플린과 함께 분명히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박인수가 부른 ‘봄비’는 당시 나의 좁은 음악 세계에는 충격적이었다. 이런 소리로도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하는. 그 때는 이정선의 목소리, 기타 소리가 이렇게 좋은 줄 미처 몰랐다.
며칠 전 또래의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 노래를 부르며, (대중)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중고등학교 때 거진 다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하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