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케 오카베 외, <카메라 폰 사용의 일상적 맥락들: 기술사회의 민속학적 틀을 향한 단계들>, 2006

당신이 한동안 보지 못한 친구,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눈맞춤, 도쿄타워, 우습게 생긴 팬더, 새로 문을 연 카페의 멋진 파르페, 방금 웅덩이에 빠진 급우, 입 한가득 숟가락을 물고 있는 어린아이, 또는 비행기 트레이 위의 소형 우유 포장 — 카메라 폰이 사람들, 장소들, 반려동물들 그리고 일상 생활의 흐름 속에 있는 사물들의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도시 여기저기, 그리고 특히 관광지에서, 카메라 폰의 셔터 소리는 주위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되었다. 카메라 폰이 최근에서야 일본의 일상 생활에서 정착물(fixture)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익숙한 존재처럼 느껴진다. 카메라 폰은 평범한 것이 되어버린 가장 최근의 휴대용 미디어 기술이고, 일본의 도시에서 우리 일상의 경험을 덧씌우고 있는, 층을 이룬 정보와 미디어 생태계의 추가적인 구성 요소이다.

이 논문은 도쿄에서의 카메라 폰 사용에 대한 민속학적 연구 보고인데, 사용 양식의 연구 일지에 기반하고 있다. 첫째로, 일본에서의 카메라 폰 채택의 현재 상태를 간략히 기술하고, 이 연구를 위한 우리의 방법론과 개념적 틀을 소개한다. 우리는 이 연구를, 실재적이고 가상적인 환경들에 걸쳐 분포된 일상의 행동들에 대해 전통적인 인류학적 접근을 적용하는 사례로서 틀을 잡는다. 이 논문의 본문은 일본에서의 카메라 폰 사용의 창발적인 행위들을 기술하는데, 그것은 민속학적 자료들로부터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공한다. 카메라 폰 사용은, 안정화되고 있는 몇몇 사용 양식을 보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우 창발적인 행위이다. 전용 카메라의 사용 그리고 휴대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어나는 사회적 공유들 모두와 다른 —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행위의 표시들이 있다(Kato, Okabe, Ito, and Uemoto 2005; Okabe and Ito 2003).

(Daisuke Okabe, Mizuko Ito, Everyday Contexts of Camera Phone Use: Steps Toward Technosocial Ethnographic Frameworks, 2006의 도입 부분을 번역했음. 전체 문서는 링크한 페이지에서 PDF로 제공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