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chan.NET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성적 결합을 원하는 곳

‘B: filtered’ 태그가 붙은 글

전영혁

20주년 맞은 <전영혁의 음악세계> 디스크자키 전영혁 (via Pepe)

저는 제가 한국 최고의 DJ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마 제가 돈은 가장 적게 받을 거예요. 그것에 대해 불만도 없고 기분이 나쁘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제 잘못이 아니거든요. 저는 제 잘못이 아닌 것은 신경쓰지 않아요. 전 좋은 음악을 소개하고 적은 청취자들에게나마 최고로 인정받으면 성공하는 거예요.

20년의 힘.

hochan 씀

2006.1.26 16:06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멀티태스킹=집중력 결핍

한겨레신문의 "멀티태스킹은 능력? 뇌에 과부하 걸린다"는 설득력 있는 내용이다. 스티븐 존슨의 칼럼, "E-mail Making You Crazy?" 역시 한 대학 연구소의 실험 결과 ― 이메일과 메신저에 계속 응답하면서 테스트에 응답한 사람이 마리화나(!)를 피고 응답한 사람보다 더 많은 포인트의 IQ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는 ― 를 바탕으로 정보과부하 시대에서의 멀티태스킹이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적하고 있다.

두 글이 제안하고 있는 실제적인 해결방안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한 번에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라는 것이다.

때를 가리지 않고 날라오는 메일과 메신저의 포화 속에서 오늘도 타들어가는 우리들의 뇌세포에 묵념.

hochan 씀

2006.1.25 14:59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지메일(Gmail)의 삭제 단추

구글의 지메일(Gmail)에도 삭제 단추가 생겼다. 지메일이 2004년 4월경에 공개되었으니 거의 2년이 다 되어서야 지메일 사용자들이 그렇게 간절히도 원하던 기능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지메일은 저장용량이 2GB 이상으로 충분하니 메일을 삭제하지 말고 'Archive' 단추를 이용해서 일단 저장해 놓으라고 권장하였고, 삭제 기능은 두 번 이상의 클릭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는 풀다운 메뉴에 감춰놓았다. 그 의도는 다들 추측하다시피 저장된 메일의 내용을 자신들의 검색 데이타, 그리고 문맥 광고에 사용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삭제 버튼이 있으면 편리하다는 것은 사용자도 구글도 다 알고 있었지만, 구글은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위하여 2년의 시간이 다 되도록 그 간단한 기능의 추가를 회피했다.

구글의 모토는 "Don't be evil." 즉, "악해지지 말라"라고 한다. 그렇다면 만약 현재 구글의 상태가 "evil"과 반대로서의 "good"이라면 그 "good"은 윤리적, 도덕적 의미로서의 "선함"을 의미하는 "good"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유용한(useful)" 것이라는 의미로서의 "good"일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Don't be evil."은 "악해지지 말라"가 아니라 "쓸모 없어지지 말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의 모토를 내 맘대로 다시 써보면: "Don't be useless."

hochan 씀

2006.1.22 02:12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개념들

글 하나를 쓰려고 하니 정리하고 정의해야 할 개념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다.
너무 많아 한참 걸리겠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할 일.

  • 집단지성
  • 소비노동
  • ucc
  • 자유도
  • 개방성
  • 용도변경
  • 어뷰즈 (남용)

hochan 씀

2006.1.19 05:11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개편

요즘처럼 시간 날 때가 아니면 못할 것 같아 블로그를 다듬었다. 가장 큰 변화는 태그 시스템(Tags.App 플러그인 사용)을 붙인 것이다. 정작 내 블로그에서 태그를 못 쓴다는 것이 좀 답답했다. 사실 안 써도 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카테고리만을 이용한 분류는 더 이상 효용을 못 느끼겠다. 기존의 카테고리('분류')는 A, B, C로 단순화하여 태그와 병행해 사용한다. A, B, C의 의미는 이렇다.

  • A: 꼭 필요한 정보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쓴 글들
  • B: 특정한 정보에 내 논평 정도를 덧붙인 글들
  • C: 정제되지 않은 단순 정보의 기록을 위한 글들

좀 더 그럴듯한 분류명을 붙이고 싶은데 딱히 생각이 안난다. 좀 더 생각해 봐야 겠다.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분류이지만, 이 곳에 방문하는 분들도 자신의 필요에 맞는 분류를 선택해서 읽으면 되겠다.

이제 열심히 쓰기만 하면 된다.

hochan 씀

2006.1.11 05:09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웹2.0

인터넷 초기에는 인터넷으로 유토피아를 구현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널리 유포되었다. 따지고 보면, 웹2.0은 그 '믿음과 희망'의 '테크놀로지' 버전이다. 당위와 신념만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미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

하지만, 유토피아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hochan 씀

2006.1.10 17:33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

<전쟁의 역사> 중

회사라는 조직이 군대를 흉내냈다고는 하지만, 비즈니스의 원칙들과 어쩌면 그리 닮았는지.

내 기나긴 전쟁 경험 중에 얻은 교훈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기선을 제압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27쪽)

전투의 전술적 방법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습
역량의 집중
전군(全軍)의 협조
통솔
단순성
신속한 행동
기선(機先)

(35쪽)

hochan 씀

2004.11.5 11:32

태그

카테고리 분류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