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not filtered’ 태그가 붙은 글
뜬금없이…
'연애'라는 최상의 상호작용.
'연예'라는 최하의 상호작용.
재밌는 인터넷이 되려면 둘 다 있어야.
협공
이명박 게시판은 글 내용을 안보이게 하니까 양 옆에서 요런 ☞, ◀ 화살표들을 이용해서 공격하고 있다.
막을 수도 없고 난감하겠네. 머리들 정말 좋아. 그런데 정말 지지도 40%는 다 어디 간거야.
스위치
느낌이 없지만 있는 것처럼, 관심이 없지만 있는 것처럼
상대방이 느끼도록 얘기할 수 있는 기술이 향상되고 있다.
표정, 목소리, 몸짓, 약간 심사숙고한 듯한 대답.
스위치 조작도 매우 익숙해지고 있다. 딸깍하면 지이잉.
사회생활에 편리한 기술이다.
예전에는 스위치가 이 반대였는데.
'소비자 행태 조사' 보고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서 매년 발행하는 소비자 행태 조사(Media & Consumer) 연례보고서를 보니 사람들이 어떤 미디어를 이용해서 뭘 보고 있는지 알겠다.
통계의 한계는 있겠지만 내 감에 의한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정확하지 않겠는가. 다미디어 다채널의 시대가 되어도 지상파의 힘은 여전히 세다.
송년회
송년회 약속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12월의 뒤로 갈 수록 약속 잡기가 힘들다는 경험들 때문에 일치감치들 연락을 돌리고 있다.
대부분 목, 금으로 날을 잡고 있는데 음식점, 술집마다 점점 붐벼 가겠지.
올해 회사에서 속했던 팀은 세 곳.
내년에는 단순하게 살고 싶다.
0.5초간의 백일몽
생각의 좁은 틈을 비집고 어릴적에 걸었던 거리가 떠오른다.
내가 살던 동네인지 놀러갔던 곳인지도 분명치 않다.
6살 어느 아침 영문도 모른 채 집달리들에게 안방을 내어주고 대문 밖으로 쫓겨난 왕십리 어느 동네일 수도 있고,
유치원 들어가기 직전 겨울 2개월 동안 세들어 살았던 장위동 언덕 어느 동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오늘보다 덜 쌀쌀한 날씨였다. 10월 정도의 공기.
자동차 두 대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너비, 콘크리트 담벽과 바닥.
완만한 경사 탓에 저 멀리 거리가 보이는 듯 하다.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지만 마음은 푸근해진다.
우리에겐 이미 콘크리트가 자연이 되어버렸다.
어디든 다시 가 걷고 싶다.
취향 테스트
로봇 취향, 간결하고 빳빳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딱딱하고 사무적이며 지적으로 정교한 콘텐트를 선호.
색다르고, 단정, 간결한 콘텐트를 좋아하며,
뻔하고 지루한, 대중적이고 세속적인 콘텐트를 혐오함.
잘.한.다.
Howie Beck의 Don't Be Afraid
마지막 컷이 인상적. 형편없을 때도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유튜브 플레이어가 언제 이렇게 좋아졌지.)
미투데이(me2day) 초대합니다. [마감]
초대권 14장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내용을 제 이메일로 보내주세용. (제 이메일 주소는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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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이 동나면 이 글에서 알리겠습니다.
그럼.
초대권 동났습니다.
마감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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