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 #2
"영화가 좋아요, 음악이 좋아요?"
"둘 다 좋죠."
"둘 중에 하나만요."
"…"
"네?"
"씨발, 음악이요."
"영화가 좋아요, 음악이 좋아요?"
"둘 다 좋죠."
"둘 중에 하나만요."
"…"
"네?"
"씨발, 음악이요."
"취미가 뭐예요?"
"음악 감상이요. 음악 좋아해요."
음악은 역시 함께 들어야 맛.
지금 이 나라 인터넷에서 가장 합법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음악을 권커니 잣거니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싸이월드 뮤직을 이용하는 것. (더 좋은 방법이?)
처음 여기서 음악을 듣는 사람은 뭔가 하나 설치해야 하는데 그 정도는 감내할 수 있지 않을까. (파이어폭스에서도 재생 잘된다.)
도토리도 많이 있는데, 계속 올릴듯.
DJ는 떠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곳에 모여 음악 이야기를 한다.
익숙한 벤치처럼 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많이 아쉽다.
게시판 글 중에 링크되어 있던 동영상이다.
1987년이면 내가 중학생이었고, '백두산'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었지. 잘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