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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터러시〉 2.3
주간과 격월간의 경계를 오가며, 그래도 주간을 지향하는 한 쪼가리 PDF 잡지, 주간 〈리터러시〉 2.3이 나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터넷 서비스적 소수자, 취향, 대안 포털, 로컬 등에 대해 썼습니다.
☞ 〈리터러시〉 2.3 (PDF, 1쪽, 283KB)
PDF 파일을 여는 방법을 모르시거나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신 분은 이곳으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주간 <리터러시> 2.2
주간과 월간의 경계를 오가는 주간 <리터러시> 2.2호를 발행했습니다.
일단은 계속 주간이라고 우기며 만들겠습니다.
이번호는 트위터, 블로그 장르, 주의력 등에 대해 썼습니다.
<리터러시> 2.2 (PDF, 1쪽, 324KB)
주간 <리터러시> 2.1 발행
일종의 전단지이자 팸플릿이자 찌라시인, 주간 <리터러시> 2.1(실질적으로 1호)을 발행했습니다.
예전에 1.10까지 발행한 일간 <텍스톨지>와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2.1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리터러시> 2.1 (PDF, 1쪽, 292KB)
인사 43
안녕하세요, 호찬입니다. 오늘은 텍스트 인사예요.
제가 이 '인사' 녹음을 시작하면서 같이 하려고 맘먹었던 것이 하나 있었어요. 일종의 PDF 진(zine)이면서 정보지이면서 찌라시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 한 주 동안 제가 소화한(!) 정보, 저널, 책 등을 A4 한 장으로 정리해서 PDF로 배포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걸 한 장(!) 프린트해서 출퇴근 시간 등의 짜투리 시간에 보고 버릴 수 있도록 — 재활용 분류함에 — 하려고 했죠.
처음에는 좀 더 큰 규모로 해보려고 했으나 혼자 일주일 동안 소화할 수 있는 — 접하기만 한 것들은 다루지 않겠다는 거죠 — 양에도 한계가 있고해서 과욕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혼자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말이라도 꺼내놔야 실행에 옮길 것 같아 알려둡니다. 안하면 이제 전 거짓말쟁이, 허풍쟁이, 언행불일치 등이 되는거죠. 다음주 첫 발행을 목표로 해둡니다.
오늘 고른 음악은 Fleet Foxes라는 미국 시애틀 밴드의 곡들인데, 들어보면 이게 요새 것이 아닌데 싶으면서도 그 안에 새로운 정서들이 느껴집니다. 앨범 설명에 따르면 밴드원들이 고작해야 스무살 언저리라는데 어려서부터 얼마나 음악을 열심히 들었으면 이렇게 자기것으로 소화해서 내놓을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네요. "영감을 받아온 뮤지션들이 밥 딜런, 닐 영, 사이먼 앤 가펑클, 좀비스, 마빈 게이, 비치 보이스 등"이라는데,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아하! 하실 겁니다.
국내에도 이들의 데뷔 앨범인 <Fleet Foxes>가 나와있습니다. '비트볼 뮤직'에서 라이선스했네요. 이 회사에서 'Sub Pop Is Now'라는 컴필레이션 시리즈도 발매하고 있는데, 'Sub Pop'이라면 정말 90년대를 흔들었던 레이블 아니겠습니까. 사운드가든, 너바나 등등. 이 시리즈는 예의주시하며 들어봐야겠습니다.